우미인초 꽃양귀비
윤명희 2011-07-19 초패왕 항우의 사면초가로 스스로 한 목숨 꽃잎처럼 떨구고 무덤에 누웠더니 피어난 우미인초 [...]
윤명희 2011-07-19 초패왕 항우의 사면초가로 스스로 한 목숨 꽃잎처럼 떨구고 무덤에 누웠더니 피어난 우미인초 [...]
윤명희 2011-07-15 처음 보았을 때 벌 같기도 하고 파리 같기도 하고 뭐 이렇게 생긴 [...]
윤명희 7/14/2011 먹다가 잊어버린 붉고 작은 감자에 싱싱하고 예쁜 싹이나와 그냥 마당 한 구석에 꾹꾹 눌러 심었습니다. 감자가 [...]
윤명희 2011-07-13 밤새 꽃들이 궁금해서 일찍 뜨락에 나갔습니다. 흰색, 분홍, 보라, 빨강 각종 색으로 어우러진 [...]
윤명희 2011-07-13 아침햇살이 어슴프레 밝아올 때 커튼을 제치고 창문을 화알짝 엽니다 마음은 벌써 꽃밭에 가있고 분주한 마음으로 밖에 나갑니다. [...]
윤명희 2011-07-08 대지가 잠에서 깨어나 커다란 눈망울을 고요히 열 때 마음은 벌써 정원으로 내달립니다. [...]
윤명희 2011-06-24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예쁜 꽃집이 있습니다. 구불구불 그늘진 숲으로 이어진 좁고 [...]
윤명희 6/16/2011 아무도 찾지 않는 외롭고 황량한 언덕이나 바람소리 요란하게 휩쓸고 지나가는 들판에서도 어김없이 [...]
윤명희 2011-06-05 장미여 그대는 꽃중의 꽃이요 가장 정상에서 앉은 여왕입니다. 그대의 화려한 아름다움 동글게 [...]
윤명희 2011-05-26 한 밭의 박도 올망졸망 한 배에 태어난 자식들도 제각각 볼록볼록 오목볼록 볼록오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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