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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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꽃처럼

오월의 싱그런 햇살이 살포시 쓰다듬고 지나가면 초록 빛 나무잎은 초록을 더하고 아름다운 꽃들은 더 영롱하게 [...]

By |August 11th, 2013|시(詩)|0 Comments

살아 있음에

슬픈 얼굴로 말하지 말아요. 자연은 여전히 아름답지 않아요. 꽃은 피고 새들은 노래하고 봄이 환한 미소로 [...]

By |August 11th, 2013|시(詩)|0 Comments

나의 기도

주여 죽음이 있기에 생명의 귀함을 알게됩니다. 정직한 삶을 살게 하소서. 후회없는 삶을 살게 하소서. 먼저 [...]

By |August 11th, 2013|시(詩)|0 Comments

유니를 위한 노래

내 님은 산천이 죽음을 뚫고 움터 부활 생명 충만한  4월에 두꺼운 장막 벗어버리고 아스라이 가버렸습니다.  [...]

By |August 11th, 2013|시(詩)|0 Comments

붉은 장미

뜰에 핀 한 송이 장미를 보았네. 갓 피어 오른 붉은 장미를 한 낮의 소나기로 영롱한 [...]

By |August 11th, 2013|시(詩)|0 Comments

거위의 꿈

작은 연못에 백조 한 쌍이 살았습니다. 가끔 거위들도 찾아와 함께 친구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

By |August 11th, 2013|시(詩)|0 Comments

아, 목련화야

아침의 따사로운 햇살이 얼굴 위에 앉는다. 창밖을 힐끔보니 나즈막히 안개가 끼었다. 무더워진 공기에 대지도 놀라 [...]

By |August 11th, 2013|시(詩)|0 Comments

3월의 목련

올해 유난히 따뜻해 3월의 언덕에 목련이 빙긋 웃는다. 앙상한 가지 위에 봉긋한 꽃망울들이 얼굴 가득 [...]

By |August 11th, 2013|시(詩)|0 Comments

2011년을 보내며

주여 올 한 해는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던 순간들 너무 어두워 한치 [...]

By |August 11th, 2013|시(詩)|0 Comments

겨울 밤

거부하려 해도 어둠은 변함없이 익숙한 길을 달리고 얼음처럼 차가워진 지친 몸은 빈 방에 돌아와 불을 [...]

By |August 11th, 2013|시(詩)|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