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가에서
호수는 어머니의 품 온갖 들풀들이 자라고 계절마다 꽃들이 피어나고 각종 새들이 깃들어 넉넉한 내 어머니 [...]
호수는 어머니의 품 온갖 들풀들이 자라고 계절마다 꽃들이 피어나고 각종 새들이 깃들어 넉넉한 내 어머니 [...]
이 가을 봄에 피었던 오렌지 꽃이 또 다시 피고 또 열매 맺고 꽃은 씨앗을 품고 [...]
반짝이던 초록잎이 석양을 닮아가 듯 서서히 붉어가고 들판에 꽃들도 가을을 입네요. 오늘은 가을 볓 벗삼아 [...]
어디서 내려왔나 가녀린 가지 끝에 하얀 아가 웃음같은 꽃 그토록 그리웠나 가을 바람타고 동글동글 소리없이 [...]
슬퍼하지 말아요. 뜨겁던 태양이 온갖 새들이 화려한 꽃들이 내게서 사라진다고 울지 말아요. 작열하던 햇살 아름다운 [...]
어느 작은 호숫가 옆을 지나다가 한 무리의 야생터키들을 만났습니다. 저만치 차 세우고 살금살금 걷는 데 [...]
어느 작은 호숫가 옆에 이름 모를 들꽃이 피었다 지고 백발이 성성한 꽃씨를 안고 갈바람에 흔들리는 [...]
어둠이 걷히기 전 습하고 어둑한 바람이 온 몸을 감쌀 때 안개낀 오솔길을 걸었습니다. 멀리 지평선 [...]
가을이 성큼 다가 오네요. 푸른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던 푸르름도 어느덧 빛 바래져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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