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임상실험으로 사람이 죽기 직전과 숨을 거둔
바로 직후의 몸무게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영혼의 무게가 28그램이 된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한다.
그 무게라면 밥 한 술의 무게라고 해야 할런지…
그런데 말이다.  정말 궁금한 점은
영혼의 무게가 모두 다 같을까?  아니면,
사람의 생김새가 다 다르 듯 모두 틀릴까?  다르다면,
지식과 지혜가 충만한 영혼이 더 무거울까?
나의 짧은 소견에도 그건 아닐 꺼란 생각이 든다.

물질세계는 힘, 명예, 권력, 인기 그리고 돈이 있어
만인의 선망대상이 되는 사람들이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무게를 잡는다.  그러나
영혼세계는 이와 정반대일 것이다.
나를 부정하고 자신을 비워야 하기에
성화된 사람일수록 영혼이 훨씬 가벼울거란 생각이 든다.
이 얼마 안 되는 28그램어치의 영혼이 있어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도 급하면 기도를 하게 되는 가보다.

 
윤명희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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