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말 플로리다의 마르코 섬에서 보낸 사진들.

맨해튼에서 한동안 지내면서 그 동안 못 만난 친구들도 만나보고 뮤지엄에도 가보려고 했다가 계획이 다 어그러져버렸다.  여름에 북쪽으로 여행하는 게 낫지 무슨 뜨거운 남쪽 플로리다냐고 안 가려고 했는데 딸 부부가 너무 좋은 호텔이 아깝다며 하도 간청을 해서 마지막 티켙으로 혼자 따로 가서 만나게 되었다….도착해보니 그 큰 호텔에 딱 두 개밖에 없다는 멋진 꼭대기 펜트하우스였는데 경치도 좋을 뿐 아니라 개인 집과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 또한 그곳 여름에만 볼 수 있는 것들도 있어 흠미로웠다. 배를 타고 맥시코만을 돌면서 아름다운 맹그로브에 각종 새들과 물고기들이 노니는 모습들과 끝없는 바다의 석양은 좁아지려는 마음의 지평선을 넓혀주는 듯 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딸 부부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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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les, Florida.  마르코 섬 부근의 번화한 도시 네이플즈 시내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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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내려다 본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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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넬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태양이 반빡이는 해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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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에 작은 조각배를 타보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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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호~  구름도 넘나들며 공중을 나르는 기분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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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ute dolphine flowing the boat…
배를 타고 푸른 바다로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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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s in the Everglades.  플로리다 에머글레이즈엔 수많은 새들과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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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핫자쿠지에서 발을 담그고 사진 한 장 찔끽…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바쁜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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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내부에 핀 예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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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prey  물수리
바다 위를 날쌔게 날아 고기를 낚아채는 멋진 물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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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나 새들이 인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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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꼭대기 위층이라 날던 새들이 쉬었다 가요.
밖을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고요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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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저런 것 안 타도 잘 날을 수 있는데…
그렇치?   히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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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ican flying in the blue sky.
하늘을 나는 팰리칸의 멋진 모습.  정말 자연은 너무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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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내려다 본 바닷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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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섬 시내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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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섬 시내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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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섬 시내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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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해안가에 늘어선 주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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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섬 시내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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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섬 한 이름 있는 식당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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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s in the Evergl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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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창문에 비친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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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배를 바짝 쫒아오던 귀여운 돌고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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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vergl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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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oy with a dotted trout…  ^^*~
카프리 섬에서 만난 소년.  낚시로 잡은 고기를 자랑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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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tee Area…  a lot of manatees living here.
TV 내셔널지오그라피에서 본 매내티를 꼭 보고 싶었어요.
오늘 함께 한 해양생물학자와의 투어에선 매내티의 코와 등만 보았을 뿐…..      여름에만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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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질 때 반대 쪽 하늘에 떴던 커다란 쌍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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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발코니에서 황홀한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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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조개를 줍고 있는 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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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발코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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