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른 누군가를 흉내내도록 창조되지 않았다. 항상 누군가를 모방하고
흉내내는 습관에 빠지면 자신의 자질(資質)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함과 창조성(創造性 : creativity)까지 상실하고 만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정체성(正體性 : identity)이 없어지고 만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복제인간들의 집단을 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다양성을 좋아하신
다. 그러니 남이 자신의 잣대로 우리를 평가하거나 비난하거나 비웃어도 전혀
구애(拘礙)를 받거나 자신감을 잃을 필요가 없다. 자기 자신을 남의 평가에 내맡기
고 그 결과에 연연(戀戀)할 때 불행해지는 것이다. 가끔 귀중한 시간의 대부분을
다른 사람을 따라 하는 데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정말 한심하고 어리석은
짓이 아닐 수 없다.
남을 모방할려고 애쓰지 말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타고난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당당하게 살라. 외모나 행동을 다른 사람처럼 바꿀 필요 없다.
그렇게 하는 것은 되지도 않을 뿐더러 부질없는 일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목적
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각기 다른 재능과 성격을 주셨다.
우리가 사용하는 그릇의 크기나 모양이나 재질(材質)이 용도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듯이 세상 사람들도 각양각색이다. 그러니 각자의 방법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면 그만이다. 처신(處身)을 함에 있어 굳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기를
원하거나 남의 허락을 기대할 필요가 없다. 이는 배타적(排他的)이 되라는 말이
아니다.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조엘 오스틴(Joel Osteen) 저 <긍정의 힘>을 읽은 소감의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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