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막9:37a)

Whoever welcomes one of these little children in my name
welcomes me; (Mark 9;37)

영락교회 2010년 신앙생활 표어는 “사랑으로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입니다.

성경에서도 말씀하듯이 어린 자녀들은 가정과 미래 사회의 주역이지만, 오늘날 가정에서 사랑과  바른 돌봄을 받지 못하는 자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물질주의와 상업주의 세력이 강력하게 다음 세대를 세속화시키고 있으며 윤리적으로 부패한 오늘날의 가치관이 다음 세대의 윤리의식까지 공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포스트모더니즘 가치관 속에 절대적 기독교 진리의 믿음이 흔들리고 있고 부모와 교사의 권위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 오늘의 모습입니다.

이와 같은 현실 속에 우리 가정과 다음 세대의 미래는 밝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우리교회는 교회와 가정이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한 믿음의 준비를 해야 하며, 바른 기독교 세계관과 바른 윤리의식과 바른 국가관을 세워 이 나라와 사회를 건강하게 세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사랑으로 다음 세대를 세워가야 합니다.
사랑은 깊은 감화를 주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부모가 사랑으로 희생하고  헌신함으로 자녀들이 건전하게 성장합니다. 교회에서도 사랑으로 다음 세대에게 깊은 감화를 주어 바른 신앙인으로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으로 세우기 위해 먼저 현 세대가 다음 세대를 위해 사랑으로 양보하고 헌신하고 희생해야  합니다. 시간과 재정, 장소 등 가장 좋은 것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미래를 위해서 사랑으로 양보하고 희생해야 합니다. 또 사랑으로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현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본(本)을 보여야 합니다.

예배드리는 본(本),
기도하고 말씀 묵상하는 본(本),
헌신하고 감사하는 본(本),
봉사하는 본(本),
다른 사람을 섬기는 본(本),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본(本)을 보여야 합니다.

말로 가르치는 것보다 본을 보여야 다음 세대를 바르게 세워 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2010년, 가정과 교회가 협력하여 사랑으로 다음 세대를 세우는 한 해가 되도록 합시다.

우리 교회와 가정이 함께 힘을 모아 사랑과 본을 보임으로 다음 세대를 변화시키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이 사회와 나라를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올바르고 견고하게 세워 감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영락의 공동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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