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자유다.  생각은 강요될 수 없으며 강요되어서도 안된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는 침묵의 성전(聖殿)에 칩거한다.  그리고 이따금 소수의 분별 있는 사람들에게만 자신의 뜻을 드러낸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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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금이다.  말하는 것보다 듣기를 두배로 하라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개의 귀와 한개의 입을 주셨다.  침묵하는 것은 힘들다.  아주 사소한 일로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게되면 그 당장은 시원할지 몰라도 상대의 가슴에 깊은 상처만 남기고 뒷감당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  자신이 억울한 상황에서도 말을 절제할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성숙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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