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년에 비잔틴 황후 헬레나(Helena)가 모세의 떨기나무(Burning Bush)로 믿어지는 장소에 채플을 지을 것을 명령했었는데 그 후 527 AD에 저스티니안(Justinian) 황제가 수도승들과 순례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 곳에 더욱 견고한 수도원을 지을 것을 명령해서 지금의 건물이 되었다.  4세기에 알렉산드리아인으로  기독교로 개종한 아릿따운 캐더린이 세속신앙인이었던 황제 막시무스를 비난한 죄로 순교를 당했는데 그녀의 이름을 따서 수도원의 이름을 지었다.

 

수도원 내부 모습

수도원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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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내부 모습

 

모세가 불타는 덤불 사이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두려워하며 샌들을 벗었던 떨기나무가 이와 똑같은 덤불이었던 것으로 믿어져서 이것을 모세의  Burning Bush로 부르며 성 캐더린 수도원 안에서 잘 관리되고 있다.

모세가 불타는 덤불 사이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두려워하며 샌들을 벗었던 떨기나무가 이와 똑같은 덤불이었던 것으로 믿어져서 이것을 모세의 Burning Bush로 부르며 성 캐더린 수도원 안에서 잘 관리되고 있다.

 

언제 만들어진 것인지 모르지만 아마 오래 전에 만들어진 것 같다.  물을 끌어 올리던 펌프였을까?

언제 만들어진 것인지 모르지만 아마 오래 전에 만들어진 것 같다. 물을 끌어 올리던 펌프였을까?

 

그야말로 나무 한 구루 보기도 힘드는 삭막한 광야 한 곳에 지어진 수도원 안에 누런개가 한가한 시간을 즐기고 있다.  어디가나 개 팔자가 상 팔자 같아 보인다.

그야말로 나무 한 구루 보기도 힘드는 삭막한 광야 한 곳에 지어진 수도원 안에 누런개가 한가한 시간을 즐기고 있다. 어디가나 개 팔자가 상 팔자 같아 보인다.

 

시내산을 내려오다가 만난 두 베두인족 아이들.  아이들이 조그만 계란 모양으로 생긴 예쁜 색을 지닌 돌들을 몇 개 놓고 혹 살 사람이 있을까 찾고 있었다.  한 어린아이의 삐져나온 발가락에 눈이 갔다.

시내산을 내려오다가 만난 두 베두인족 아이들. 아이들이 조그만 계란 모양으로 생긴 예쁜 색을 지닌 돌들을 몇 개 놓고 혹 살 사람이 있을까 찾고 있었다. 한 어린아이의 삐져나온 발가락에 눈이 갔다.

 

시내산 가는 길의 주위는 건조하기만 했다.  돌만 뒹구는 곳에서 나무 한 구루가 잘도 버티고 서있다.  아마도 나무 밑에 수맥이 있는가보다.

시내산 가는 길의 주위는 건조하기만 했다. 돌만 뒹구는 곳에서 나무 한 구루가 잘도 버티고 서있다. 아마도 나무 밑에 수맥이 있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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