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보다 더 거짓되고 아주 썩은 것은 사람의 마음이니, 누가 그 속을 알 수 있습니까?”
“The heart is more deceitful than all else And is desperately sick; Who can understand it?”
(예레미야 17:9)
할렐루야!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만 이틀 금식하고 삼 일 째 들어가는데 기쁜 기도의 응답을 받아 감사하며 저녁을 먹기 시작했다.
사람이 생각하지도 못했던 사람에게 상처를 받을 때, 그 때의 실망은 말할 수 없다. 마음의 실망, 좌절, 슬픔, 허무… 여러가지가 한꺼번에 밀물처럼 밀려옴을 느낀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믿는 사람들에겐 의지하고 물어 볼 수 있는 분이 계셔서 얼마나 크나큰 위로와 축복인지 모른다.
믿는 눈으로 바라보면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언제나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육적인 믿음과 영적인 믿음이다. 교회가 영적인 리더가 이끌면 그 모임의 구성원들은 점점 영적으로 변화되지만, 그렇지 못한 육적인 목회자를 만나면 말할 수 없는 혼란에 빠질 수 있다.
아름다운 사람은 떠난 자리도 아름답다고 했듯이 어떤 사람이 떠난 후에 화해와 통합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엔 불행하게도 싸움과 분리가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 목회자가 교회를 떠난 후 일어날 수 있는 육체적인 일들은 남은 자들을 고통스럽게 한다. 영적인 목회자는 교회가 하나님만 바라보게 한다. 그러나 육적인 목회자는 자신을 바라보게 해서 그 목회자가 떠나면 꼭 교회가 다툼과 분리가 일어난다.
목회자는 교인들이 사람의 말을 듣게 하면 안 되고,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게 해야 한다. 어떤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은 영인데 영적인 일은 무시한 채 사람이 듣기 좋은 말과 행동을 하므로 그 안에는 시기, 질투, 분리, 다툼, 편가르기 등과 같은 사탄의 역사가 일어난다.
오늘의 성경말씀 ‘만물보다 더 거짓되고 아주 썩은 것은 사람의 마음’이니 우리는 사람을 기쁘게 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성경으로 돌아가 성령의 사람과 교회가 되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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