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챗바퀴 돌리는 것 보다 빨리 간다는 뉴욕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고 상념에 잠길수 있는
그런 특별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선
개인적인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난 그동안 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하지 않은 사람이다.
특별히 바쁘지도 않으면서 내 마음은 뛰어다녔고,
내 정신도 내 맘속의 휴식과는 저 멀리 떨어져
정신 분열증 환자와 같이 살아온 것같다.
요즘들어 특히 빠르게 살려고만 했던 나는
책과 나의 글과 점차 멀어져 가고 있었던 것이다.
나만의 시간을 갖고자 하면 슬슬 졸려 잠자기 바빴고,
또 새벽을 핑계대며 일찍 자기 일쑤였다.
그러나 이젠 나를 다시 정립하고 세워야겠다.
시간에 지배 당하며 살았던 시간 감옥에서 벗어나
시간을 지배하며 여유있게 이 뉴욕에서 살아가야겠다.
세월을 헛되이 낭비하지 말라하신 말씀이 아직 무엇인지 모르지만,
어느 것이 시간을 헛되게 낭비하는 것인지,
헛되이 낭비하지 않는 것인지 잘 모르지만
moving very slowly가 아닌 그렇다고 해서 quickly도 아닌
정도를 찾아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오늘의 묵상 말씀
잠언 10장 14절 말씀 “Wise people store up the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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