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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Petra  좁다란 협곡을 지나 확장된 부분에 이르면 하즈네(Khazneh, Treasury)라고 하는 페트라의 하이라이트 중 한 유적이 있다.  와이드앵글로 사진을 찍어야 다 나올 수 있는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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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 사이로 보이는 하즈네(Khazneh, Treasury).  이 협곡에 햇살이 들면 바위는 붉은 장미색으로 변해 페트라는 ‘장미의 도시’로 불린다고 한다.  내가 방문했을 때엔 구름이 잔뜩 끼어 사진에 장미빛을 볼 수 없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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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모래 속의 검은 황금을 다 준다 해도 페트라와 바꿀 수는 없다”

요르단은 석유도 한 방울 안나오면서 물도 부족해 시리아에서 물을 공급받고 있다.  그러나 페트라라는 자랑스러운 유산을 가지고 있어 최고의 자부심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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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에서 서서 사진 한 장 찍은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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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은 불과 4~5미터 밖에 안되고 100여 미터나 되는 암벽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장관을 이룬다.  꼬불꼬불한 길이 2km나 이어진다.  나바탄 왕국은 이곳을 수도로 정하고 절벽의 바위를 조각해서 사원, 왕릉, 보물창고, 목욕탕, 공연장, 집들을 짓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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