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타치온은 유황함유 아미노산으로서 cysteine, glutamic acid, glycine의 세가지 아미노산으로부터 합성된 Tripeptide이므로 엄밀한 의미의 아미노산은 아니다.  간에서 생산되는 수용성의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암억제 및 항 노화 영양소이다.

시스테인과 함께 글루타치온 과산화효소를 증가시킨다. 이 효소는 활성산소(프리레디칼)가 간, 폐, 심장과 혈액 등을 손상시키지 못하도록 해준다. 글루타치온 과산화효소는 DNA의 복구, 티임파구의 활성화, 기타 각종 함암효과를 지니고 있다. 또한, 활성산소의 형성을 방지해 주고, 활성산소에 의해 이미 손상된 세포조직을 보호해 주기도 한다. 흡연이나 방사선치료, 화학요법, 알코올 등에 의해 망가진 인체를 보호해 주기도 한다. 또 중금속이나 약물을 해독시켜 간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해주는 역할을 한다.   어느 나이에서든 세포의 글루타치온의 농도가 낮으면 죽음을 의미하며, 에이즈환자에게서 글루타치온의 농도가 낮으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일반적으로 유독물질, 알콜등의 대사가 이루어지는 간에 글루타치온의 농도가 가장 많으며 독성물질을 대사하여 담즙으로 배설한다.  체내에서 글루타치온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있는 곳이 간이며 여러 가지 음식을 통해서도 간에 저장된다. 어떤 경우에는 혈관으로 직접 유입되어 적혈구를 맑게 해 주고 백혈구를 보호해 준다.

글루타치온은 폐와 장에도 있어 탄수화물의 신진대사를 돕고, 동맥경화를 조장시키는 산화지방을 분해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또한, 뇌세포, 심장세포, 면역세포, 신장세포, 안구세포, 간세포, 폐세포, 피부세포 등의 산화를 방지해 준다. 글루타치온이 결핍되면 우선 신경계에 정신질환, 떨림증세 그리고 균형유지 결핍등을 나타낸다. 글루타치온의 수치는 나이와 함께 줄어들기 때문에 글루타치온 결핍은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말과 상통한다. 그러므로 암의 종류와 상관없이 암환자들에 있어 글루타치온의 섭취는 필수적이다.

글루타치온은 섭취를 하더라도 분자량이 커서 장에서 제대로 흡수된다고 할 수 없으며, lipoic acid를 복용하면 글루타치온의 인체내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시스틴의 전구물질인 N-아세틸 시스틴(NAC)은 글루타치온의 농도를 높인다. 그러나 글루타치온의 농도를 높이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글루타치온의 원료가 되는 세가지 아미노산을 섭취하든가, 또는 lipoic acid를 복용하는 방법이다.

글루타치온의 인체내 농도가 낮으면 심장질환, 당뇨, 고혈압, 관절염이 호발하기 쉽다. 글로타치온을 섭취하거나 NAC를 섭취하면 혈액응고를 억제하고, 혈압을 조절하며,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치를 저하한다.

해독요법이 필요한 사람은 :  ① 대도시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살고 있는 모든 분들이 여기에 속하며 ② 만성적인 질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 ③ 정상적으로 치료가 잘 되지 않는 분들

글루타치온이 암을 예방하는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셀레늄, 비타민 B12(리보플라민), 비타민 C 그리고 비타민 E 등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용량은 500 mg 짜리 하루 7알.

1) 항암작용 – 주로 DNA를 암화하는 과산화수소 유리기에 항산화작용, DNA합성의 필수효소로서 DNA수복 촉진작용.  세포의 DNA가 유리기에 의해 산화를 받으면, 암세포로 변이된다.  글루타치온은 DNA를 손상시키는 유리기, 특히 과산화수소의 유리기에 작용하여 항산화작용을 함으로서 항암작용을 할뿐만 아니라 다른 항산화제와는 달리 그 자체가 DNA를 합성하는데 필요한 효소이기 때문에 DNA수복에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다른 산화제보다도 더욱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게 된다.

2) 아미노산 운반작용
아미노산은 그 자체가 세포막을 통과하지 못한다. 글루타치온이 함유하고 있는 두 개의 아미노산 즉 시스틴과 메치오닌이 단백합성에 이용되는 아미노산들의 세포막 통과를 가능하게 한다.

3) 항염작용
천식, 만성 관절류마티스, 자가 면역질환등의 만성 염증성 질환은 주로 글루타치온의 농도가 낮아서 유리기, 바이러스, 오염물질의 조직손상을 방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글루타치온은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동시에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조절하여 항염작용을 한다.

4) 간 해독작용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마시는 공기속의 독소, 아세트 아미노펜, 호르몬등의 약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독성 노폐물질은 글루타치온이 유황 포합물로 만들어서 수용성이 되게 한 후에 소변으로 배설하므로 간에는 많은 량의 글루타치온이 있어야 건강하다.

5) 면역능 증강작용과 에이즈(AIDS)발생 억제
T Helper의 농도를 증가시켜 HIV바이러스의 작용을 억제한다. 나이가 들수록 글루타치온의 체내농도가 저하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또한 T임파구의 기능도 저하된다.  실험에 의하면 30-40대의 사람들의 T임파구와 70-80대의 사람들의 T임파구를 시험관에 분리한 후에 글루타치온을 투여했더니, 30-40대의 T임파구의 활동에는 변화가 없었고, 70-80대의 사람들의 T임파구의 활성은 대단히 증가되었다.  또한 글루타치온은 감염에 가장 효과적으로 항염증작용을 하는 Interleukin-1의 작용을 강화하고, 면역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interleukin-2의 작용을 강화한다. 노화된 면역세포를 빨리 대체시키는 임파구를 증가시킨다.

6) 심장질환억제
시스틴의 전구물질인 N-아세틸 시스틴(NAC)는 관상혈관 확장작용과 항고지혈작용, 항혈전작용으로 허혈성 심질환을 억제한다. 하루 2-4g

7) 호흡기질환치료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기침, 천식증상에 하루1.8g복용

8) 대장염으로 인한 궤양 수복작용
글루타치온은 궤양성 대장염, 대장염에 점막의 수복작용이 뛰어난다.

9) 여성 대머리에 유효
유황이 부족한 식생활을 하는 여성은 머리가 잘 빠진다. 이러한 여성에게 글루타치온 하루 5g복용하면 머리키락이 잘 자라게 된다. 평소에 달걀이나 다른 유황함유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좋다.

• 글루타치온 (GSH) 란?
– 간에서 생성되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 효소
– 독성물질을 중화시켜 담즙으로 배설
– 세포내 면역시스템의 필수성분
– 인체내 GSH 농도가 줄어들면 각종 질병 발생

* GSH의 3가지 생화학적 역할

1) 항산화 작용
– DNA 합성에 필수적으로 작용
– 활성산소로부터 DNA 세포 보호
– 비타민C, E 등의 항산화제노 GSH가 없으면 무용지물

2) 해독작용
– 오염물질, 암유발 물질, 방사선 피해 등의 수십가지 유독물질 제거
– 간의 피로물질을 신속하게 체외로 배출하여 간을 보호

3) 면역체계 강화
– T세포 농도 증가
– 항염기능
– 면역세포 성장 촉진
– 임파구 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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