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 저커버그, 하와이섬 해변 1억 달러에 매입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하와이 카우아이섬의 한 해변과 인근 농장을 1000억원에 매입했다. 축구장 350개와 맞먹는 크기의 땅으로, 지난해부터 저커버그와 부인이 관심을 보인 곳이라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보도했다. 

지난 2012년에는 미국 내 부호 순위 3위인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이 하와이 섬 중 6번째로 큰 라나이섬을 6300억원을 들여 통째로 매입하기도 했다.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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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하와이의 한 해변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1000억원 상당으로 저커버그가 가족을 위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마크 저커버그가 하와이 섬들 중에서 네 번째로 큰 카우아이섬 북쪽 필라 해변과 인근 농장 2.8㎢를 1000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려 축구장 350개 크기입니다.

포브스는 지난해 저커버그가 아내와 카우아이섬을 찾아 부동산 매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필라 해변은 저커버그의 매입에도 불구하고 하와이 주법에 따라 일반에 계속 개방될 예정입니다.

자산 340억 달러로 최근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내 부호 순위 11위에 오른 마크 저커버그. 저커버그는 지난해에도 사생활 보호를 위해 자택과 맞닿은 이웃집 네 채를 통째로 사들인 적이 있습니다.

하와이는 특히 미국 억만장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미국 내 부호 3위에 오른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이 하와이 군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라나이섬을 우리 돈 6300억원에 통째로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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