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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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마을에서 청소년들에게 꼭 읽히는 책 중에 < 땅콩박사 >란 책이 있다. 미국의 흑인 농학자 조지 워싱턴 카버 박사의 전기이다. 로렌스 엘리어트가 쓴 책을 곽안전이 번역하여 대한기독교서회에서 발간하였다. 카버 박사는 흑인 노예의 아들로 태어나 말 한 마리가 그의 몸값이었다. 그는 주인집 아들이 학교 가는 길에 가방을 날라다 주며 학교를 다니다가, 어깨 너머로 글을 익히기 시작하여 농학박사의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는 불운한 자신의 운명을 탓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의 운명을 헤치고 나가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이다. 그는 미국 남부 농민들의 목화 농사가 돌림병으로 망하게 되었을 때에 대체작물로 땅콩심기를 권장하였다. 그의 말을 들은 농민들이 목화 대신에 땅콩을 심어 성공하였으나 얼마 후 과잉생산이 되어 농가들이 도산하게 되었다. 그러자 농민들의 원망이 그에게로 쏟아졌다. 그 원망을 감당치 못한 카버는 밤중에 땅콩 한 주먹을 쥔 채로 숲속으로 들어갔다. 숲속에 꿇어 앉아 하늘을 향하여 울부짖었다. “하나님 저 별이 빛나는 하늘은 왜 지으셨습니까?”하고 부르짖었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그에게 들렸다. “너의 질문이 너에게 너무 크다. 너에게 맞는 질문을 하라”.
이에 카버는 “그러면 이렇게 말 많은 인간을 왜 지으셨습니까?”하고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다시 말씀하시기를 “그 질문도 너에게 너무 크다 내가 사람 지은 것을 왜 네가 시비냐? 너에게 맞는 질문을 하여라” 그제야 카터는 땅콩을 쥔 손을 하늘로 치켜들며 물었다. “하나님 그러면 이 땅콩은 왜 지으셨습니까? 다시 하나님께서 이르시기를 “그래 그 질문이 너에게 맞다. 땅콩을 들고 실험실로 들어가라” 그는 땅콩을 든체로 실험실로 들어가 의자에 앉아 기도하였다. “하나님 실험실로 들어 왔습니다. 무엇을 보여 주시겠습니까?” 기도드리는 중에 생각나는 대로 플라스크에 땅콩을 넣고 갈아 물을 붓고 열을 가하였더니 독특한 색깔의 액체가 나왔다. 거기서 염료를 발명하였다. 다음에는 질 좋은 버터가 나오고 다음에는 상처 난 곳에 바르는 약이 나왔다. 그렇게 시작하여 110가지가 넘는 상품을 발명하였다. 땅콩 한 가지에서 그렇게 많은 발명품이 나온 것이다. 그 발명품들로 생산 공장을 짓고 부도 위기에 몰린 농민들을 모두 구할 수 있었다. 그가 숲속에서 기도 중에 얻은 응답과 영감 그리고 상상력이 낳은 열매였다. |
하나님은 정직하고 순전한 자에게 자신을 나타내보이신다.
거룩하신 분이기에 거룩하지 못한 곳엔 임재하실 수 없으신 분이시다.
하나님을 뵙기 원한다면 무엇보다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예수의 보혈로
깨끗함 받아 정결하게 된 후라야 가능하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악해져서 하나님보다 자신이 생각한대로 행하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다만 깨어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자신의 뜻과 대체시키지 않는 사람들, 즉
자신의 소견대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하나님만 기쁘시게 하고 따르겠다고 하는 사람들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사람들이 묵시가 없으므로 방자히 행하는 이 악한 세대에
더욱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여쭙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한다.
다 그러는데 뭘… 하며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 한 분만이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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